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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소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에코리더’로 뭉쳤다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24 [11:35]

계룡시 청소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에코리더’로 뭉쳤다

강민식 기자 | 입력 : 2023/07/24 [11:35]


[충남도민신문/계룡=강민식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된 계룡시 환경 전문봉사단 ‘에코리더 그린알파’ 1기 발대식을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에코리더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21일 자원순환 전문기관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단순히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것을 넘어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관계자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의 한 형태로, 기존의 폐기물이나 불필요한 물건을 새로운 가치 있는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이라며, “계룡시 청소년들이 새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발전시켜나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봉사활동을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 청소년 에코리더들은 방학 동안 아이스팩 활용방향제 만들기, 청소년 벼룩시장,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을주제로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 관련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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