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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힘써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6:40]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힘써

강민식 기자 | 입력 : 2023/07/25 [16:40]


[충남도민신문/논산=강민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가야곡면혼성의용소방대(대장 김효석)와 연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명자)가 지난 22일, 23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고 25일 밝혔다.

 

가야곡면혼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2일 가야곡면 목곡리의 딸기농장을, 연무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 성동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비닐하우스에서 물에 젖은 집기들과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수해 피해 농가의 일상복귀를 위해 힘썼다.

 

김효석 가야곡면혼성의용소방대장은“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의 여러 농가들이 피해를 보아 마음이 좋지 않다”며,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이웃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재숙 연무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은 “대원들이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평일에는 수해농가에 도움을 줄 수 없어 휴일에야 나오게 되었다”며 “수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었다”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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