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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폭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 실시

김영승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7:03]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폭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 실시

김영승 기자 | 입력 : 2023/07/25 [17:03]


[충남도민신문/보령=김영승 기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은 폭우·폭염에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2일에 이어 26일을 「폭우·폭염 대응특별 현장점검의 날(2차)」로 추가 지정하고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폭우‧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까지, 필요시 연장)」을설정하고,지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인력을총동원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령지청에서는 특히 7월중 관내 연이은 호우로 인한급경사지 붕괴, 하천범람 등 사업장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맵을 활용해 호우 위험사업장을 선별하고 관리한다.

 

『디지털맵 활용 및 전파를 통한 호우 위험 사업장 관리』는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위치정보를 디지털맵으로 확인하여 ①금강, 금강지류, 큰 호수나 댐 근처와 같은 침수 위험사업장, ②산기슭이나 계곡과 같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호우 위험 사업장 36개소를선별하고,

 

해당 사업장 위주로 유선지도 및 현장지도를 통해 사전에 호우 위험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디지털맵을 활용한 현장지도는 사업장의 위치정보를 활용, 근처에 있는 위험 사업장까지 점검할 수 있어 많은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관내 공사규모 50억 이상 주요 건설현장, 제조업체 및 발주처에 대해서는 호우위험 경보 SNS와 사업장 주요 조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호우 위험 사업장 36개소에 대해서는 유선지도를 마친상태이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등을 통해서는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폭우·폭염 관련 안전수칙**등을 안내하고 사업장의자발적인 점검도 유도하고 있다.

 

* (가입방법) http://open.kakao.com/o/gW5TUi4e, 카카오톡 채팅 검색창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검색하여 가입 가능

 

** (주요내용) ▴폭우, 피해복구 시 발생할 수 있는 붕괴·감전·침수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 및 핵심안전수칙, ▴폭염 관련 온열질환 예방조치 등

 

최경호 지청장은 “집중호우 피해복구와작업 재개시에도 안전과 생명을최우선에두어야한다.”라고 하면서, “폭우·폭염특별 대응기간(~8.31.)이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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