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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하반기 과정 운영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8/01 [17:08]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하반기 과정 운영

강민식 기자 | 입력 : 2023/08/01 [17:08]


[충남도민신문/금산=강민식 기자]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 기억키움학교 상반기 과정에 이어 8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주 4회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요 활동은 놀이, 미술, 운동 치료 등 전문 인지 재활 프로그램 및 AI 인지 로봇 활용 인지훈련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낮시간 교육을 진행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주고 사회적 접촉을 통한 교류로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기억력 유지‧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참여자와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치매예방교실(인지선별검사 정상군), 인지강화교실(인지저하‧경도인지장애자 최종 진단자)도 진행했다. 

 

치매예방교실은 두뇌튼튼교실, 피포페인팅 나도 화가 미술교실, 인지재활로봇과 함께하는 기억팔팔교실 등이 진행됐으며 치매예방교실은 인지강화교실이 진행됐다. 

 

기억키움학교 등 치매예방 관련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472, 4473)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치매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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