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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마음봄 사업장’ 협약

박경운 기자 | 기사입력 2023/08/10 [17:20]

천안시,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마음봄 사업장’ 협약

박경운 기자 | 입력 : 2023/08/10 [17:20]


[충남도민신문/천안=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일 히타치에너지코리아와 중·장년 정신건강 증진과 사업장의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으로 근로자의 자살예방, 심리지원 등을 돕는다.

 

천안시는 급변한 노동환경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마음봄 사업장’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과 사례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QR코드를 이용한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대상 자살예방교육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캠페인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디와이엠솔루션, ㈜삼신도를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11),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1-521-3339)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현기 소장은 “중·장년층은 산업체의 중심축이자 지역사회 내 성장동력으로 그들의정신적 어려움을 되돌아보고 함께 치유해나가며 건강한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든든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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