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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철저한 준비로 잼버리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제공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8/10 [15:51]

백석대, 철저한 준비로 잼버리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제공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8/10 [15:51]


[충남도민신문/천안=김수환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입소한지 3일째다.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백석대학교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 중이다.

 

백석대학교는 대학 전공들을 최대한 활용해 △항공 서비스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도자기 체험 △쿠키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태권도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태권도 체험을 한 스웨덴의 팀 오테 군(14ㆍ남, Tim Otae)은 “한국의 무술을 배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태권도 체험은 이번 잼버리에서 좋은 기억 중 하나로 남을 것 같다. 환영해주시고 저희의 여정을 응원해주셔서 참가자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문화예술학부 전공생들의 K-POP 공연,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이 태권도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백석대 장종현 총장이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치킨과 콜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잼버리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들도 대학 백석생활관으로 도착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에서 컵라면 3천개, 충청남도볼링협회ㆍ천안시볼링협회에서 수박 250통,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서 빵 5,040개 보내왔다. 이밖에도 이름 없이 대학으로 다양한 지원물품들이 전해지고 있어 잼버리 참가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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