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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8/11 [14:03]

홍성군, 2023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8/11 [14:03]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은 국가비상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국가위기를 효과적으로 예방·대비, 비상사태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3 을지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는 평시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과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가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안보환경에 적합한 실전 연습 위주로 중점 훈련할 계획이다.

 

2023년 을지연습은 15일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민·관·군·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사시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대비절차 숙달 훈련과 실제훈련을 한다.

 

을지연습 주요내용은 ▲국가위기관리 연습기간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개최, 을지연습장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구성·운영, ▲을지연습기간에는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비상소집 실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 단위별 직제를 실제 편성하여 전쟁 수행기구로서 임무 수행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으로부터 국지도발 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지진 및 대형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 매뉴얼을 숙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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