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인삼약초 재배 농가의 저장성 및 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인삼약초 작물 소형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인삼약초 농가의 인삼약초의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5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 시설 과수 및 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저온저장고를 매년 지원했으나 인삼약초 농가를 대상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9.9∼16.5㎡ 규모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관내 인삼약초 재배 농가의 인삼 약초류 가격 안정 및 수급 조절 기반 시설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