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내포=김만식 기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영)와 협동조합 주인(이사장 노재정)은 8월 23일 한국서부발전(주) (대표 박형덕)이 후원하는 ‘프로젝트 상생. 사회적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OT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충남의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 및 고도화, 사회적관광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공동 마케팅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함께 충남의 사회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와 외부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를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의 후원사인 한국서부발전(주)은 2020년부터 매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사회적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은 코로나 이후 침체되었던 관광, 여행업종의 재도약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서부발전(주)의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여행·관광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협력하여 사회적경제 영역의 강점을 활용한 유망 여행·관광 사업들을 개발하고 고도화하여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행기관인 협동조합 주인은 여행·관광 분야 전문성을 갖춘 생산자 조합원 및 소비자 조합원으로 구성된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관광·유통플랫폼 <지속가능여행플랫폼 주인> 개발 및 운영중이며, 지역여행 상품기획 및 운영, 주민관광사업체 창업 육성지원 등 사회적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상생, 사회적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상영 센터장은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을 목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해양관광 명소가 산재되어 있는 충청남도 문화관광의 진흥을 위해 문화관광 신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관광을 통한 사회적가치 추구를 병행하여 ‘가치있는 관광’으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역할수행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사업목표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적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사업담당자(041-406-8128)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적 관광이란 지속 가능한 여행, 공정 관광의 포괄적인 의미로 사회적경제 영역 안에서 관광객이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그 사회에 도움을 주고,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으로 사회적경제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