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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탄소중립 수호 천사’ 포토존 운영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10/30 [06:13]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탄소중립 수호 천사’ 포토존 운영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10/30 [06:13]

 

[충남도민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호서대 교수)는 지난 28일 신평시장 일대에서 열린 신평면주민자치회와 면소재 시민단체들이 주최한 ‘따뜻한 국수나눔, 나두 CEO! 신나는 부스체험’행사에서 ‘탄소중립 수호천사 포토존’과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손’ 핸드 프린팅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신평면 주민을 포함해서 500여 명이 참석하여 바디샴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부스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진행한 ‘탄소중립 수호 천사 포토존’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손’ 핸드 프린팅 체험 부스에는 어린이을 동반한 가족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동반 서약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평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학교에서 탄소중립에 대해서 배웠다. 오늘 ‘탄소중립 수호 천사’로 사진도 찍고 나니 일회용품 사용은 조심하고 전기를 절약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며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손’ 핸드 프린팅을 하며 서약했다.

 

구경환센터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에서는 국가의 사무가 있고 지자체는 지자체의 사무가 있듯이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하는 것이 센터의 임무라고” 말했다.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자체 중 충청남도에서는 지난 8월 말에 처음으로 개소했으며, 2050년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당진 관내 시민단체들과 ‘탄소중립 실천 협약서’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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