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독립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4월4일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시작되어 정미면 천의삼거리 장터까지 이어진 지역 내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으로서 당시 3명이 사망하고 300명이 넘게 체포되었던 사건이다.
창의사는 대호지 4.4만세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후세에 영구히 기리기 위해 1992년 2월에 건립되었으며 시설노후와 더욱 많은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올 해 새로운 창의사를 건립하였으며 본 행사에 앞서 전국에 살고있는 후손들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위패를 옮겨 놓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조준현(제철산업과 1학년) 학생은 “일제강점기라 하여 본인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하였으나, 희생자분들의 후손과 함께 위패를 옮겨보니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가까운 역사의 한 장면으로 다가왔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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