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김봉균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집행부의 추진 활동상황 보고와 특별위원회 연장의 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은 보고를 통해 지난해 12월 환경부 소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이를 위해 올 2월 당진시 탄소중립도시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했다며 오는10월 탄소중립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당진시의회 우희상 전문위원의 기간 연장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여부는 오는 2024년 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으로 탄소중립도시를 비롯한 관련 현안에 대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장기적 관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특별위원회의 기간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기간 연장의 건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했다.
김봉균 위원장은 “탄소중립 ․ 녹색성장 특별위원회의 연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을 지속하고,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따라 기 구성 중인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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