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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역량 강화교육’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7:24]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역량 강화교육’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4/15 [17:24]


충남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호서대 교수)는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3월에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 했다.

 

1부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탄소중립 교육을 위해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들을 파견하기로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사무국장 이정호)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향후 실시할 탄소중립 관련 교육은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양성한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들이 수행할 예정이다.

 

강사 역량 강화교육은 동서발전에서 파견 나온 이갑주 박사가 ‘탄소중립과 INSIGHT’를 주제로 실시했고, 이 박사는 “탄소중립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다 보면 통찰력이 생긴다”며 “통찰력을 가지고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현상을 분석할 수 있다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2부에서는 향후 강의 계획과 교안 개발 등을 두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이윤미 강사는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모이기만 하면 탄소중립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도록 강의를 많이 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센터에 주문했다.

 

한편, 토론회를 주도한 조성효 연구원은 “강사님들이 불편부당하지 않게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강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현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강사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충남 최초로 호서대 산학융합캠프스(총장 강일구)에 개소하여 당진시의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책지원과 홍보 및 교육, 탄소흡수원 발굴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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