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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 실시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4/28 [17:46]

공주시,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 실시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4/28 [17:46]


[충남도민신문/공주=이두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된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2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센터는 검사 결과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해 심층면담, 전문기관 연계,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조기 선별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탈춤, 원예, 체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사회성을 키우고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규희 치매정신과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ADHD, 우울,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gjcmhc.com)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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