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귀농·귀촌 유치와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 활력 방안을 통해 지방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최됐다.
19일(금) 개막식 행사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농어업, 농어촌 발전 유공 표창 △우수지자체상 △청년농업인대상 등 4개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는 ‘농어업, 농어촌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고, 스마트원예학과 4학년 홍종민 군이 ‘청년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어업, 농어촌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한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는 농어업,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익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는 2006년 전국 대학 최초 귀농·귀촌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18년 동안 귀농·귀촌 교육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앞장서 왔으며, 현재까지 1,200여 명 이상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6년과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귀농·귀촌 공모교육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 기관 선정과 더불어 2019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홍종민 군(스마트원예학과 4학년)은 귀농·귀촌 창업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 5월 충남 천안시에 농업 생산과 토마토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안녕 삼촌농부’를 설립하고, 천안 지역 특산물 ‘수신 메론’과 이탈리아 품종의 가공용 토마토 ‘산마르자노’와 토마토소스를 생산하고 있다.
홍종민 군은 2022년 연암대학교 농대 영농창업 특성화 과정에 참여하면서 ‘2022년 롱런(農-RUN) 페스티벌’에서 영농창업컨설팅 대학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등 활달한 대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이번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유공 표창을 수상한 귀농지원센터와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스마트원예학과 홍종민 군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서,“우리 연암대학교가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서 귀농·귀촌 전문 교육과 더불어 대한민국 농축산분야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