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창업교육센터는 16일, ‘2025학년도 제2회 실전창업교육’의 일환으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유니콘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판교 사옥을 방문해 창업동아리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기업 견학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대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인 야놀자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 오피스 투어, CEO 세션, 취·창업 Q&A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수진 대표가 직접 참여한 CEO 세션에서는 창업 초기 경험과 글로벌 성장 전략, 플랫폼 기술과 AI 기반 서비스 운영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이나경 학생은 “성공한 스타트업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면서 창업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고, 우리 동아리의 수익모델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경호 총장은 “실전창업교육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창업 친화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졸업생 창업 성공 사례를 교육 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중심의 실전 창업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