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O 젊은 분석과학자상’은 분석과학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성과와 탁월한 학문적 잠재력을 보인 만 45세 이하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LECO Korea의 후원으로 매년 시상된다. 수상자는 국내외 연구 활동, 논문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김 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반 표면증강라만산란(SERS) 센서 플랫폼 개발을 통해 생명분석 및 분자진단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나노구조체를 활용한 고감도 분석 플랫폼 구축과 차세대 분자진단 기술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이번 수상 배경이 됐다.
한국분석과학회는 1988년 창립된 이래 화학, 환경, 재료, 약학, 식품, 보건, 화공, 법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표 학회로, 관련 기술의 학문적·산업적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자지원사업’과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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