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의원들과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연구의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당진시가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도시 환경과 노인복지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당진형 고령친화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도시 환경과 복지 현황 분석 ▲국내외 고령친화도시 우수사례 및 시사점 도출 ▲고령자 대상 실태조사 및 WHO 기준 8대 영역 진단 ▲핵심 이슈 기반 정책과제 개발 ▲정책 우선순위 및 실행 전략 수립 등이다.
연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와 간담회를 통해 정책 방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선아 대표의원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려면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연구가 당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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