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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보고회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6/01 [10:45]

충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보고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6/01 [10:45]


충남도가 5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 및 정책 방향 안내, 세부 사업별 진행 상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올해 자동차 부품, 반도체, 농업, 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 분야에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국비 42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선문대 산학협력단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충남경제진흥원 △부여군농업회의소 △충남테크노파크 △서산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세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충남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전략 산업 분야에서 고용 창출 615명, 기업 지원 59개사, 채용 연계 1만 580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지역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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