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주민공동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주민모임지원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이다.
센터는 지역 내 전통적인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로 연결된 개인과 자발적으로 조직된 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익새싹교육사업’인 교육지원사업의 경우 수요에 기반을 둔 교육을 지원하여 전문성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공익새싹모임사업’인 주민모임지원사업은 주민 소모임을 발굴하여 주민들이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모임사업의 경우 지난 2월에 추진한 주민모임지원사업 1단계인 ‘이야기주간’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도출된 13개의 공익의제를 2단계 사업에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23년 센터가 추진한 사업 참여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은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계획의 공익성, 구체성, 지속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교육지원사업, 모임지원사업에서 각각 100만원(5개 팀), 50만원(10개 팀)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대표 장종익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센터와 가까워지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여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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