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체육회(회장 이권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선수 및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면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만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투호, 한궁 대회에 이어 경품추첨, 마을별 노래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가수들의 초청 무대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관내 23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리팀이 종합 1위, 화림리팀이 2위, 도곡리팀이 3위를 차지했다. 축하 쌀 화환 쌀 20여 포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됐다.
이권모 회장은 “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4년만에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만큼은 면민들이 근심을 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환 금성면장은 “몇일간 쏟아진 봄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화창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면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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