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두식 기자] 공주시 정안면(면장 이영행)은 지난 9일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어르신 보행 보조기’ 62대를 전달했다.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사유로 보조기를 구매하지 못하고 보행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62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보조기 지원은 관내 평풍토건(주)(대표 김은선) 및 정안면 명예 면장인 유황희 ㈜융창전력 대표가 지정 기탁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8백만원으로 추진됐다.

이영행 정안면장은 “지역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해 주신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 1인 및 장애 가구 요구르트 배달, 경로당 아코디언 재능기부, 명절 꾸러미, 주거환경 개선, 긴급 지원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