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자치회(위원회) 위원, 이·통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산학교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장 윤원기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도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인간중심 퍼실리테이션연구소 배윤주 대표와 함께 지역문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5개의 조로 나누어 분임 간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시민의 실질적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참여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시민의 뜻이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참여예산 공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누리집 만사형통충남(10004.chungnam.go.kr) 또는 충남도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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