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는 무사태평과 축복을 빌어주는 축원무, 신명을 두드리는 북춤, 강인함과 기상을 보여주는 평양검무,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요예술단’은 홍성군 출신 이정옥 단장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인 한국전통무용의 전승과 보존을 실천하며 지역 연계 재능기부, 버스킹 등 문화 나눔 공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지역의 예술인을 문화배달부로 선정하여 노인회관, 노인정 등 문화소외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천태2구 노인회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전통예술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기억과 젊음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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