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유도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가정 내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신미현 강사(하솜공방 대표)가 주관하는 디퓨저와 하바리움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여러 가지 향을 직접 맡아 본 뒤 자신의 마음에 드는 향으로 디퓨저를 만들고 시들지 않고 온전한 상태로 식물을 보존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바리움도 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여성은 “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아이들과 함께 만든 디퓨저 향기가 집안 곳곳에 풍길 것을 생각하니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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