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3주차를 맞은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단에는 분야별 전문 교수진이 서서 이론과 실습을 두루 가르치고 있다.
교육은 학생들의 이해도와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방침 속에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으로 나뉘어 펼쳐지고 있다. 주요 파트는 △코딩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등 총 네 분야다. 13일 이뤄진 3주차 과정에서는 첫 번째 파트인 ‘코딩’관련 학습 내용을 총정리하고 활용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향후 3주간은 인공지능 파트의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래밍ㆍAI 융합교육ㆍAI 실무ㆍAI 로봇 등에 관해 교육이 펼쳐진다. 이후에는 사이버보안과 메타버스 관련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이버보안 분야는 센서 네트워크와 프로토콜ㆍ화이트 해킹ㆍ사물보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며, 메타버스 분야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하고 ‘나만의 메타버스 타운’을 만들어보는 식으로 꾸며진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13일 교육 장소인 건양대학교 공학관을 방문,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백 시장은“지역 인재들이 첨단 지식 분야에 대한 막연함을 내던지고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소중한 지혜를 나누고 계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논산시와 건양대, 교육지원청 등 관내 교육기관들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장설 인재육성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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