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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신문/논산=강민식 기자] 충남 논산시 벌곡면 만목리 야산에 대나무꽃이 피어 ‘길(吉)한’기운을 전하고 있다. 대나무는 꽃이 잘 피지 않는 나무로, 약 60년에서 100년 사이에 한 번꼴로 꽃이 핀다고 알려져 있다.
인근 주민은 “좀처럼 볼 수 없는 대나무꽃이 피었다”며 “우리 지역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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