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주일 교수가 진행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 특강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22년도 사업 성과와 2023년도 계획에 대한 보고ㆍ청취의 시간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노사민정 거버넌스 기능 강화 △소상공인 및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보호 △지역 고용안정 및 노사 상생 인프라 구축 등 3개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노사민정 하부 협의체 활성화 지원 △노사 상생 및 산업안전 캠페인 △직업훈련 교육 강좌 등 7개의 논산시 자체 사업을 실시할 방침임을 전했다.
아울러 노사협력 증진ㆍ일터 혁신ㆍ고용환경 개선 등에 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됐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사회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경제위기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최용웅 부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께서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경제위기 극복에 발판을 놓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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