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늘도 싸운다’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백마고지를 배경으로 남측 상사의 딸 ‘경자’와 북측 장교의 아들 ‘강태산’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돼 전쟁 속에서 이념과 갈등으로 얼룩져가는 청춘의 사랑과 꿈의 이야기를 전개한 작품이며, 2023년 충남연극제 작품상 등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지역 정서를 이해하고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연출력을 발휘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일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지역 단체 작품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및 예술 단체의 역량강화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권은 6월 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http://yesan.moonhwain.net) 또는 방문·전화로 판매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석 3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9-82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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