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인사말에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의 근본이 되는 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주민자치회는 이·통장님들도 많이 참여하신 만큼 마을 자치 경험을 확산시켜 읍면 자치 나아가 아산시 참여자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 열릴 자치분권 포럼에서 아산시 주민 자치와 참여자치에 대한 사례발표에 나서 주민들이 직접 주권을 행사하는 주민자치회, 참여자치위원회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편성될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수혜가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자세히 검토하고 설계하며 아산시정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 자치 대표기구로, 아산시는 지난 4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됐다. 현재 17개 읍면동, 76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5월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최민수)를 새롭게 구성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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