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위원, 각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7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마을복지계획의 이해’ 등 주민 복지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로는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의 한대권 상임이사를초빙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의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 ▴마을복지계획수립, 실행과정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생·해소 사례를 설명하고 우리마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하는 등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지역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시청 또는 면·동 주민센터에 연락주시면 긴급지원은 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촘촘한 주민복지를 위한 인적안전망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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