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지역창업허브연계형의 상반기 대상으로 2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20억 미만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를 수행한 이력이 없는 창업기업으로 선정 시 연구개발비 최대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 소재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전기수소차,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의 특화 분야로 나뉜다.

상반기 선정기업은 지역 소재인 (주)어나더라벨 등 11개사가, 특화 분야에는 주식회사 아큐옵토텍 등 1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충남창경센터는 선정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선정기업의 R&D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술기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선정기업은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의 협약을 거쳐 R&D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선정 결과는 7월 이후에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