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대치면사무소와 목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씩을 신규 설치함으로써 군청 포함 14대를 운영하게 됐다.
이전에는 민원인들이 군청 또는 다른 읍․면사무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그 불편을 해소하게 된 것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차량, 농촌, 지방세, 건강보험 서류 등 82종의 서류를 발급하고 있으며, 증명서 대부분을 무료나 반값에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 납부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도 장점이다.
군은 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로 늘려 주민 편의를 높였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전 행정기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농번기 농업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야간 시간 활용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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