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창덕)가 지난 15일 세교리 일원에서 “여름철 안전과 사계절 청렴을 지키자”는 표어 아래 공무원과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배방읍 직원,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새마을협의회, 배방적십자봉사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 80여 명이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련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안전 정책을 홍보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여름맞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정비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3월 개교한 이순신고등학교와 신규 전입 가구가 많은 LH15단지 아파트 일원에서 실시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대민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을 주도한 김창덕 배방읍장은 “이번 캠페인이 공직사회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있을 수 있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배방읍 행정복지센터가 안전하고 청렴한 배방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방읍은 지난 3월 ‘친절, 청렴한 우리 배방읍 만들기’ 캠페인을 주관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시정 정책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