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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932개소 정비 완료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09:58]

부여군,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932개소 정비 완료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6/22 [09:58]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932개소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내구연한(10년)을 경과한 건물번호판이 활용도가 떨어지고 시인성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됐다. 우선적으로 부여읍과 규암면 지역의 2013년 이전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집중 교체했으며 이외 14개 읍면 지역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제공하고 112와 119 구조요청 문자발송,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등에 바로 연결할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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