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서양화를 비롯해 한국화, 서예, 수채화, 공예, 조각 등 각 분야의 작가들의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다채로운 작품 60여 점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문화회관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는 1979년 창립되어 40여 년간 지역미술의 맥을 이어온 단체로 지금은 80명이 넘는 작가들이 활발히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개막식임에도 불구하고 이완섭 시장, 한용상 예총회장, 안원기 시의원 등 그 밖에도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리셉션과 작품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주 미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완섭 시장님의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시청 로비를 비롯해 임대전시 공간 확장과 예술인 창작수당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림을 동경하고 좋아했던 유년 시절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지역 미술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전시공간 확보 등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가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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