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 전몰호국용사 추모비는 1992년에 건립되어 전몰자 47위 및 참전유공자 161명이 비각되어 있다. 추모제는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은산면 번영회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6.25전쟁 참전유공자·유족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하신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학주 은산면 분회장은 “추모제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려후세에 전하는것이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희 면장은 이번 추모제가 “전후 세대에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의미와 존경과 감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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