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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토속어종 보호와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방류 행사 개최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10:27]

청양군, 토속어종 보호와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방류 행사 개최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6/26 [10:27]


[충남도민신문/청양=이두식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3일 까치내유원지(대치면 작천리 137)에서 금강으로 이어지는 지천에 다슬기 80만 마리, 붕어 1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인의 소득자원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내수면어업계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 인근 초등학교(수정초, 청양초) 어린이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청양초에서는 교내 환경 동아리에서 참여하여 청양군 생태계 보호 교육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청양군은 6월 21일 메기 9.4만 마리를 청양군 지천 수역 및 저수지 등에 방류했으며, 이달 28일에는 참게 4만 마리, 9월에는 동자개 4.6만 마리와 자라 2천 마리 등을 방류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어업인 소득 증대 및 방류 효과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데에 힘쓸 것”이며, ”방류 후 어린 물고기 보호를 위해, 물고기가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진행되는 포획 금지(07월 31일까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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