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성환이화시장은 당초 총사업비 120억 원으로 약 150대 차량이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충남도 균특 지원 대상에서 2순위로 밀려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성환이화시장 일 이용자 수는 약 300명 이상으로 100여 년이 넘은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재로 현재는 성환리 449-1번지 내에 가용 차량 35대만 가능한 임시 주차장만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에서 시행한 ’22년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설문에 따르면, 상인 77%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를 위해 주차장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밝힌 바 있다. 성환이화시장 주차장 조성은 인근 주민의 불편 해소와 주차난 해소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박완주 의원은 “매년 충남도 내 15개 지자체 중 1순위만 지원하는 것은 주민 편익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충남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성환이화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적극 지원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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