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태수로 설치사업’ 대상지에 예당호가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 면적을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예당호의 수질 및 경관 개선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지난 6월 13일 환경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된 ‘예당호 생태수로 설치사업’은 국비 54억원을 투입하여 예당호 일대 1만평 규모에 생태수로, 생태숲, 생태 쉼터 및 생태체험장과 정화 습지 등이 조성될 전망이며, 올해 설계 및 시공을 거쳐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문제가 되어왔던 예당호 내 유입되는 방류수 및 비점오염 유입수와 예당호 수문에 정체된 호소수의 수질과 주변 수변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생태교육 및 편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 과정에서 홍문표 의원은 해당 부처 실무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피력하고 최재구 예산군수는 공모사업의 특성에 정확히 부합하도록 사업 계획을 구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문표의원과 예산군 최재구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긴밀한 소통과 공조 끝에 올해 들어서만 총사업비 규모 654억원에 달하는 4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선정된 사업으로 ▲예산시장 주변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력타운사업’ 134억 ▲충남방적부지 내 유해시설을 철거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396억원 ▲2023년 전국 유일 선정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70억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홍문표 의원은 “우리 지역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관련부처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나누며 필요한 예산 확보에 몰두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주위를 기울이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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