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예기치 않은 승강기 사고 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승강기 갇힘 상황을 가정한 각 기관별 대처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후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관리주체의 관할 소방서 출동‧구조요청 ▴구조대 도착 후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구조단계별 대처방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특히 훈련에는 승강기 관리주체, 노인복지관 등 시민 100명이 참관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계룡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는 이용자와 관리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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