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찬특강의 주제는 "인공지능 AI의 글로벌 산업동향과 전망"이었으며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이경전 교수는 "챗GPT는 30년 만에 혁명"이라고 하며 "알파고는 대중이 사용해볼 수 없었지만 챗GPT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충격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GPT-4 모델에서 전 모델 대비 출력 단어 수가 몇 배로 증가했다고 말하며 “2025년이 되면 인간 수준의 복잡성을 가진 AI가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성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기업에서 자체 AI 개발을 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AI와 인간이 함께 일하는 시대가 올 것이며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AI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I는 이론적으로 계속 실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올바른 답변인지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H기업 대표는“챗GPT를 컴퓨터를 처음 사용했던 경험에 빗대어 정말 공감되었다”라며 “창의적으로 질문하는 능력과 평가를 제대로 해내는 사람의 역할 또한 중요해져 더 많은 지식을 쌓고 활용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분야의 이슈사항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다음 제184차 충남경제포럼은 8월 23일 오전 7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조찬특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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