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內 과학영농시설을 활용하여 조성된 박터널은 조롱박, 이색칼라배, 베레모호박, 십손이 등 관상용 박 13종이 풍성하게 터널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개인은 자율관람, 단체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센터는 박터널이 단순한 휴식시설에서 벗어나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1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병아리 이끼 인형 만들기와 옥상정원 체험을 진행하는 등 박터널이 또 다른 도시농업 체험 교육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도시농업 박터널 체험을 통해 가족‧친구와 함께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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