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최근 축제장 바가지요금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동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축제장 입점업체 공모 시 ▲음식가격 평가항목 반영 ▲음식가격 상한제 ▲제3자 위탁 금지 ▲가격표시제 모니터링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방안 ▲축제장 주변 사유지 내 이동상인의 불공정 영업에 대한 계도 및 행정제재 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소명수 부군수는 “자칫 바가지요금 논란으로 오랜기간 준비한 노력들이 허사가 되고 군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다시 오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입점업체들의 메뉴 가격 등을 꼼꼼히 살피고 이동상인들로 인해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 능동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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