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대표적인 안전사고 중 하나인 감전사고는 장마철 높은 습기로 인해 인체의 저항이 낮아지고 평소보다 전기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아 감전사고가 발생 할 확률이 크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6월~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전 사고 및 화재 예방법은 ▲젖은 손으로 전기용품ㆍ콘센트 만지지 않기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 전기용품 사용 자제 ▲신호등, 입간판 등 전기 시설물과 접촉 피하기 ▲침수됐을 경우 즉시 차단기 내리기 ▲주택, 공사장, 사업장 등에 설치된 누전차단기 성능 사전점검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장마철에 감전사고・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에 전기시설을 점검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감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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