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한경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7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주재하에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부서별 대처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총괄과 등 15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대처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0년 8월 3일 집중호우 시 관내 주요 지역에 발생한 침수 피해 영상을 시청하며 여름철 호우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교 부시장은 “자연 재난은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부서장은 항상 최악의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에 대한 대처 및 복구계획 등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즉시 14개 부서 15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다음 날 새벽 3시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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