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최근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학동은 3미 프로젝트 중 부식을 나누는 ‘나누미(味)’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7월은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회원들이 빵을 만들어 경로당 7개소에 140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학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빵 나눔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주민들에게 꾸준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에는 행정복지센터 앞에 익명의 후원자가 부추 한 박스를 살며시 놓고 가 훈훈함을 전해줬다.

이번 부추는 매월 밑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학동새마을회에 전달돼 부추전과 겉절이 등을 만들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명구 동장은 “나눔 프로젝트에 정성을 다하는 중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구들이 지원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