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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직장인 애환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 상연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14 [18:17]

청양군, 직장인 애환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 상연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7/14 [18:17]

 

[충남도민신문/청양=이두식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직장인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를 오는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한국 순수 창작뮤지컬인 정글라이프는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유행과 관계없이 오래도록 공연될 뮤지컬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직장인들의 삶을 정글에 빗대어 재밌게 표현한 정글라이프는 역동적인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관객 몰입도가 압권이다.

 

정글라이프는 먹지 않으면 먹히는 곳, 숨 막히는 현실의 막막함을 얘기하면서도 그 상황을 열정적으로 헤쳐가는 직장인들의 삶을 배우들이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감정정화 시간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군이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에 선정된 결과 상연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13세(중학생) 이상 군민이 입장할 수 있는 이 공연의 관람료는 모든 좌석 똑같이 1만 원이다.

 

관람권은 7월 17일~8월 10일 현장 예매, 7월 20일부터 청양문예회관 누리집과 휴대전화(http://art.cheongyang.go.kr)를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1인 2매까지 가능하고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문예회관(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과 직장인들이 이번 공연을 보면서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떨쳐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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