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청양=이두식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가정 모국 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지원을 신청한 21가정을 대상으로 1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중 10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8~12월 희망 일정과 사정에 따라 이민 당사자의 모국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1가구당 항공료 최대 300만 원, 체재비(비자 발급 수수료 등) 5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결혼이민자가정 111가구에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청양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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