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포도’는 신체 및 사회적 활동이 저하돼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산책 및 외출을 유도함으로 건강 유지와 치매 예방 효과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탕정면에서는 포도 모양 스티커 판, 도장, 스티커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산책 후 자율적으로 스티커 판에 붙이도록 관리했다.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산책 포도에 참여한 갈산2리 조 모 어르신(81세)은 “나이 든 후 주로 집안에만 있다가 자주 산책하게 되고 외부 활동하는 기회가 돼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됐고 다른 분들도 함께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두열 면장은 “산책 포도 프로그램은 처음 시행하는 단계로 2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단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참여 마을과 대상자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몸·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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